충치

  • 1교합면 충치 
    음식을 씹을 때 위아래 어금니들이 맞닿는 면을 교합면이라고 부릅니다. 그 교합면에는 음식물의 흐름을 돕는 미세한 틈새들이 있습니다. 
    그 틈새에 음식물이 고여서 쉽게 충치를 일으킬 수 있지요. 교합면의 충치는 환자 스스로도 쉽게 인지할 수 있어 심각한 지경에 이를 때까지 방치하게 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문제는 인접면 충치입니다. 
  • 1인접면 충치 
    이웃한 치아끼리 맞닿아 있는 부분을 인접면이라고 부릅니다. 치아와 치아가 맞닿아 있는 부분 역시 틈새가 존재하게 되기 때문에 그곳에 음식물이 쉽게 
    고이며 충치를 유발하게 됩니다. 교합면 충치와 달리 환자 본인이 인지하기 어려우며, 심지어 치과에서도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으면 상당히 진행된 
    인접면 충치를 놓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결국 
    신경치료까지 이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접면 충치의 유무확인이  정기적이고 꼼꼼한 치과검사가 필요한 주된 이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 1치경부 충치
    치아의 머리와 뿌리의 경게부위를 치경부라고 부릅니다.  치경부에는 충치가 잘 생기지 않습니다. 만약 치경부에 충치가 생겼다면 칫솔질 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던지, 매우 약한 치아인데 치경부에 홈이 생기는 등 충치가 생기기 쉬운 정상적이지 않은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충치의 치료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치과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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