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치료

 잇몸치료는 치아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되는 치료이지요.  예방적 의미의 스케일링 치료가 있으며, 치료목적으로는 치근활택술과 치주소파술, 치조골 이식술 등이 있습니다. 대개 스케일링만 정기적으로 하면 문제없을 것으로 안심하지만, 실제로는 입안 구석구석을 눈으로 다 세밀하게 보기 힘들기 때문에  스케일링을 하더라도 놓치는 부분이 생겨서 잇몸염증이 진행될 수 있어요. 그래서 정기적인 엑스레이 검사로 구석구석 뼈가 녹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1. 스케일링
 칫솔질이 잘 되지 않은 치아 구석구석 부위에는 음식물과 세균이 합쳐진 미세덩어리인 치태가 쌓이게 됩니다. 쌓여진 치태가 제거되지 않고 수개월 이상 방치되면 단단하게 굳으면서 치석이 되지요. 주로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위에 쌓여 있는 치석을 제거하는 것을 스케일링이라고 부릅니다. 

2. 치근활택술
 잇몸 바깥에 쌓였던 치석이 제거되지 않고 오랜 기간 방치되면 치석 주변의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잇몸에 염증(치은염)이 생겼는데도 방치되면 잇몸뼈가 녹기 시작합니다. 잇몸뼈가 녹으면서(치주염) 뿌리가 드러나고, 드러난 뿌리에 치석이 들러붙으며 염증이 심화되게 되지요. 이때 잇몸 안쪽 뿌리에 붙어있는 치석을 제거하는 치료가 치근활택술입니다. 

3. 치주소파술 
 잇몸뼈가 녹으면서 주변에 염증조직이 생기는데 잇몸치료를 할 때 같이 제거되어야 치유가 빠르게 일어나고 재발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잇몸수술을 할 때 치근활택술과 함께 염증조직을 제거하는 시술이 치주소파술입니다. 잇몸뼈가 많이 녹아 있을수록 치근활택술과 치주소파술의 시술난이도가 높아지며, 완벽한 치료가 힘든만큼 치료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4. 치조골 이식술
 잇몸염증으로 잇몸뼈가 많이 녹은 부위에  뼈를 이식하여 재건하는 치료법입니다. 치근활택술과 치주소파술이 완벽하게 처치가능해야 하고, 치아의 동요도가 심하지 않아야 합니다. 높은 난이도의 시술이며, 술자의 많은 수술경험을 필요로 하는 술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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